의식의 장애는 없이 기억장애를 포함한 복합적인 인지의 결함이 특징이다. 

WHO의 ICD-10 분류에 의하면, 치매란 뇌의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하나의 증후군으로 대개 만성적이고 진행성으로 나타나며, 기억력, 

사고력, 지남력, 이해력, 계산력, 학습능력, 언어 및 판단력 등을 포함하는 상위 피질기능 (higher cortical function)의 다발성 장애로 

정의된다.



연구에 따라 노인인구의 1.3-20.3%까지 매우 다양

 박종한 등(1991년) : 경북 한 농촌 대상

  1. 치매의 유병률을 11.3%
  2. 치매의 유형에 따른 비율
    - 알쯔하이머형 치매가 전 치매환자의 61.5%
    - 혈관성 치매는 12.8%
    - 알콜성 치매는 7.7%
 우종인 등 (1994년) : 경기도 한 농촌 지역
  1. 치매 유병률이 9.5%
  2. 유형에 따른 비율은
    - 알쯔하이머형 치매 47.4%
    - 혈관성 치매가 26.3%
 미국의 경우
  1. 65세 이상; 5%가 심한 치매, 15%가 경미한 치매
  2. 80세 이상; 20%가 심한 치매
  3. 유형
    - 알쯔하이머형 치매가 모든 치매의 50%
    - 혈관성 치매는 약 8-20%
    - 약 20%의 치매환자는 이 두 가지 형의 치매를 함께 가지고 있다.



1907년 Alois Alzheimer가 51세 여성에서 처음으로 기술.  유전적인 요인 (genetic factors)이 있다.

  - 40%에서 가족력이 있다

  - 동시 발생율이 일란성 쌍생아의 43%, 이란성 쌍생아의 8%




뇌의 전반적인 위축을 보인다.

 다발성 senile plaque가 나타난다.

 neurofibrillary tangle이 해마, 편도 등에서 출현.

 아밀로이드 B (amyloid beta protein, ABD)가 세포내외의 혈관에 침착하며 그 결과 뇌기능의 광범위한 장애가 오게 된다.

 acetylcholine 과 norepinephrine 활성 저하.

 대뇌의 Ach과 choline acetyltransferase 농도 저하

 뇌의 aluminum치가 높다.


 이전에는 multi-infarct dementia라고 불렀다.

 일차적인 원인은 multiple cerebral vascular disease라고 추정한다.

 주로 small- and medium-sized cerebral vessels을 침범한다.

 infarctions의 원인은 thrombo-emboli 등.


 정신상태 검사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부터 얻은 정보 등을 포함한 임상적인 검사에 기초하여 내린다.

 40세 이후의 환자가 인격의 변화를 호소하면 치매를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

 자신의 인지결함을 감추려고 둘러대거나, 부정하고 또는 합리화시킬 수 있다.

 지나친 정리정돈, 사회적인 철퇴, 꼼꼼히 일어난 일들을 관련시키려는 경향 등이 특징적일 수 있고,

 갑작스레 분노를 터뜨릴 수도 있다.


 기억력 장애를 주 증상으로 나타낸다.

 발병이 서서히 시작되고 임상경과가 서서히 진행된다.

 사회적 혹은 직업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한다.

 임상적으로 알쯔하이머 진단은 치매의 다른 모든 원인을 배제한 후 내려진다.

 발병이 65세 이전이면 early, 이후면 late-onset Alzheimer's dementia라 한다.


 임상증상은 알쯔하이머형 치매와 같다. 그러나 치매의 원인이 되는 임상적 또는 검사상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

 대개 갑자기 발병하고 단계적으로 황폐화 과정을 밟고 (stepwise deteriorating course), 뇌의 침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patch distribution of deficits).

 국소적인 신경학적 징후와 증상이 있다.